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(문단 편집) === 대학 본관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Frontansicht des Hauptgebäudes der Humboldt-Universität in Berlin.jpg|width=100%]] }}}|| ||<#003366> '''▲ 대학 본관 정면''' || 베를린의 자랑거리인 [[미테]](Mitte)의 운터덴린덴(Unter den Linden) 한복판에 있기에 대학 찾기는 아주 쉽다. 다만 이는 총장실이나 입학처, 학생식당 등이 있는 본관(Hauptgebäude)이다. 많은 독일 대학들은 한국식 [[캠퍼스]]를 갖추고 있지 않는데, 훔볼트대도 단과 건물들이 미테 곳곳에 흩어져 있다. 게다가 수학·자연과학 학부(이른바 아들러스호프 캠퍼스)는 미테가 아니라 [[아들러스호프]]에 자리잡고 있다. 이 본관은 본래 [[호엔촐레른 가문]]이 소유하고 있던 하인리히 왕자 궁전(Palais des Prinzen Heinrich)이었다. 건축물 자체가 18세기의 [[바로크]] 스타일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역사성 높은 유적이면서 베를린 최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종합대학의 본관이라는 특수성도 돋보이기에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[* 출처: [[https://www.hu-berlin.de/de/foerdern/altes/was/erfolge/kunst_foyer|대학교 홈페이지]]] 베를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발돋움해 있는 상황. 정문 앞 및 정문과 건물 사이의 정원을 낀 포장길에 자주 벼룩시장이 열리는데, 평범한 학술 서적은 물론 동독 시절의 서적, [[배지]], [[우표]] 같은 기념품들도 같이 구입할 수 있다. 중앙홀 내부로 들어가면 1층에 대학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훔볼트 스토어가 자리잡고 있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SarahEwart-122.jpg|width=100%]] }}}|| ||<#003366> '''▲ 마르크스 금박 문구''' || 1층과 2층 사이의 계단 벽에는 이 대학 졸업생인 [[카를 마르크스]]가 <포이어바흐에 대한 테제>에서 언급한 명언[* 철학자들은 세계를 여러 가지로 해석해 왔을 뿐이다.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.]이 금박으로 새겨져 있다. 1953년에 [[독일 사회주의통일당]]의 발의로 장식된 이 문구를 놓고 동독 붕괴 이후 맹렬한 논쟁이 전개되었다. 과거사 청산을 이유로 철거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상당한 압력을 넣었고 실제로 대학 본부도 철거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었다.([[https://taz.de/!1367755/|1997년도 기사]]) 하지만 옛 동독 관계자들과 진보 지식인들, 그리고 학생들이 철거안에 격렬하게 반발하였고, 결국 1998년에 대학 평의회가 보존하기로 결론을 냈다. 이 금박 장식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꽤 많다. 각층 곳곳에 대학 출신 유명인사들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, 특히 [[노벨상]] 수상자들 사진이 모여 있는 2층 중앙부가 유명하다. 아무래도 [[아인슈타인]]을 촬영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